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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선박조종사면허를 취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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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베르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2-11-1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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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거의 1년반만에 올해 2022년 가을 한국을 방문했는데 이번 11월 15일 소형선박조종사 정기필기시험을 치르고 면허를 취득하였습니다.


저는 작년에 이미 보트면허와 요트면허를 취득하였습니다. 이 면허가 있으면 한정소형선박조종사면허를 시험없이 취득할 수 있습니다. 원래 보트면허로는 5톤이하만 몰 수 있으나 세상에는 5톤이상의 보트도 있습니다. 이때문에 보트면허 소지자는 신청만 하면 제한소형선박조종사면허를 시험없이 취득할 수 있습니다. 이걸로 5톤이상의 보트도 몰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보트가 아닌 일반선박은 이걸론 몰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아무런 제한이 없는 면허에 도전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래서 5톤이상 25톤이하 배를 몰 수 있는 소형선박조종사면허를 위한 필기시험을 치렀고 다행히 합격해 이 소형선박부문 해기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이 소형선박조종사면허는 일종의 국제면허라는 것이 장점입니다. 나라간 국제협약으로 약 40개국 이상에서 이 면허증을 인정해 준답니다. 협약을 맺지 않은 나라에서도 비공식적으로는 이를 인정해주므로 사실상 국제면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뱃일을 직업으로 삼는 사람은 아니지만 대양항해를 꿈꾸는 사람으로서 이 면허가 있으면 여러가지로 이점이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선박관련 보험 등을 들 때도 도움이 될 것이고 실제로 공부를 하다보니 안전항해에도 도움이 되겠다고 느꼈습니다.


이번에 소형선박조종사 필기시험 말고도 사실 필기시험을 하나 더 보았습니다. 제 보트조정면허가 2급인데 이를 1급면허로 업그레이드하고자 다시 1급보트필기시험을 보았고 무난히 합격하였습니다. 소형선박조종사시험에 비해 좀더 쉽습니다. 그래도 시험인지라 별도로 공부를 하다보니 보트필기시험이 소형선박부문 해기사시험에도 도움이 되는 면이 있었습니다. 이런 상보성 때문에 두개의 필기시험을 이번에 같이 보고 합격한 것은 나름 좋은 전략이었다고 자평합니다. 1급보트조정면허를 위해선 실기시험도 봐야하는데 내년 봄에 여수에서 도전해 마무리할 생각입니다.


사실 2급보트조정면허로도 보트를 모는 레저활동을 위해선 충분합니다. 그런데 차이라면 영업활동을 할 수 없다는 점은 제겐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1급면허로는 초보자에게 운전대를 맡기고 가르칠 수 있는 자격이 있다는 점이 제게 매력으로 다가 왔습니다. 만일 제가 이런 차이를 알았다면 처음부터 1급면허에 도전했겠죠. 그러나 보트시험면제교육장에서 일주일 공부하고 2급보트조정면허를 취득한 걸 후회하진 않습니다. 뱃사람이 아니라 경험이 부족한데 이렇게라도 자꾸 여러 각도에서 공부를 해나가 자신의 실력을 기르는 것이 결국 안전항해를 위해서 좋고 여러모로 부족한 나 자신을 위해 나쁠 것이 없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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