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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셈부르크가 기름값이 제일 싸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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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로드 댓글 0건 조회 179회 작성일 20-03-0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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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과 독일을 오가며 살고 있는 저는 이틀 전 3박 4일에 걸쳐 스페인 중부 지방에서 독일 중부 지방으로 왔습니다. 38선에서 위도 51 되는데까지 약 2천킬로를 달려왔습니다. 스페인에서 1박, 프랑스에서 1박, 독일에서 1박 했는데 대략적인 비용이 스페인 150유로 독일 150유로 프랑스가 250유로 정도 해서 모두 550유로 정도 들었습니다. 비행기 타는 것보다 비싸게 들었습니다. 제 반려견이 아니라면 항공편을 이용하는게 편하고 가격도 싼 거죠.


프랑스는 고속도로 이용요금도 비쌌고 휘발유도 60리터 넣는데 약 1백유로가 들었습니다. 


스페인은 60리터에 80유로가 들었구요. 스페인도 비교적 기름이 싼 편에 속합니다.


그런데 더 싼 곳이 있습니다. 독일에 들어오기 전 룩셈부르크에서도 기름을 넣었는데 약 70유로로 가장 쌌습니다. 이처럼 룩셈부르크의 기름이 싸기 때문에 인근의 독일 도시 트리어 사람들은 15킬로 정도 떨어진 룩셈부르크의 국경 주유소에 기름을 넣으러 가곤 합니다. 


저도 중간의 프랑스에서 최대한 기름 넣은 것을 방지하기 위해 프랑스 들어가기 전 기름 넣고 프랑스 나와서 기름을 넣으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프랑스가 의외로 땅덩이가 넓기 때문에 아무리 피하려 해도 한번은 프랑스에서 기름을 넣을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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