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자라도에서 본 캠핑카 > 갤러리

2019년 봄에 목포 앞의 섬 압해도와 신안군의 암태도가 연결되었습니다. 저는 연륙교가 완성되기 1년전에 갔다가 신안에는 가지 못하고 돌아온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돌아서면서 다리가 왼공되는 대로 바로 돌아오겠다고 했지만  어쩌다 보니 코로나의 와중인 2021년 3월 25일 드디어 천사대교를 통해 다이아몬드 제도 신안군 땅을 밟았습니다.

제일 먼저 암태도를 거쳐 팔금도 안좌도 등을 거쳐 현재 연결된 끝 지점인 자라도에 도착했습니다. 코로나 국면이라 사람도 없고 스산한 분위기였는데 아리아 캠핑카 한대가 저를 반겨주었습니다.

다이아몬드 제도가 모두 연결되어 한바퀴 일주하게 되는 시점이 온다면 그때는 캠핑카를 끌고 섬 하나하나마다 하룻밤을 묵으면서 신안의 1004개 섬들을 알아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