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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위험해진 유럽 - 화물 밴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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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베르 댓글 0건 조회 77회 작성일 24-01-18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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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23년 12월 15일부터 올해 1월 4일까지 유럽의 여러나라를 차로 여행했는데 어느때보다 치안이 악화된 현실을 여러가지로 체험했기에 이에 대해 기록을 남기고자 합니다.


12월 17일 김민재 축구경기를 보기 위해 뮌헨을 찾았다가 경기가 늦게 열리기에 오전에는 노이슈반슈타인(백조의 성)을 구경하러 갔다가 성을 내려다볼 수 있는 마리엔다리에서 소매치기를 당해 지갑을 털렸고 모든 현금과 카드를 도난당하고 말았습니다. 지갑은 철렸지만 제 스마트폰에 설치된 구글페이와 삼성페이를 통해 아쉬운 대로 여행 중 필요한 결제를 할 수 있었던 건 다행입니다.


김민재 경기가 끝난 다음날엔 집으로 귀가하기 위해 차량 이동 중 45번 고속도로 무인 주차장을 들렀다가 정체불명의 흰색 화물밴으로부터 차량 짐을 털릴 뻔했습니다. 다행히 털리지는 않았지만 복기해 보면 운이 좋아 털리지 않았습니다. 


무인 화장실 근처에는 이상하게 차를 댈만한 자리가 없더군요. 큰 화물차가 화장실에 인접한 승용차들 자리를 잠식했기 때문에 화장실에 먼 곳까지 가서 차를 대야했습니다. 나중에 생각해보면 화물차들 주차할 곳이 자리가 충분한데 굳이 화장실 가까운 승용차자리를 침범한 것도 의도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차를 대자 마자 바로 인근에 화물밴이 한대 와서 주차를 하더군요. 이들은 차에서 내리지도 않고 우리를  감시하고 있었습니다. 만일 우리 모두 화장실로 이동했더라면 곧 우리 차량이 털렸을 건데 제가 별로 오줌이 마렵지 않아 차에서 미적거리고 있던 바람에 운좋게 털리지 않았습니다.


글 이어 계속 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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